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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현직 임직원 '70억 배임 혐의' 수사중

by 리따 Rita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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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따입니다.

매일 느끼는 바지만 요새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하루가 다 지나가 있어요.

회사에서 일에 이리저리 치이다 보면 금방 퇴근할 시간이더라고요.

물론 항상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어 초과 근무를 해야 겨우 그날의 일을 끝낼 수 있지만, 야근과 번아웃으로부터 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정시 퇴근을 했습니다. 사실 정시 퇴근하는 것이 '정상'이잖아요?

 

아무튼 저도 큰돈이 있다면 일을 좀 설렁설렁하고 싶네요.

돈이 없으니까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일을 해봅니다!

오늘은 삼성전자가 전·현직 임직원들을 70억 배임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가져왔습니다.

70억이라니 다들 간이 왜 이렇게 큰 것인지 모르겠으나 아마 대한민국의 솜방망이 처벌로 저 사람들이 평생 저보다 부자로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하.

 

 

 

 

16일인 오늘 수사 당국에 따르면 수원지방검찰청 형사 4부는 삼성전자 전·현직 임직원 3명을 배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위 3인이 이집트 교육부에 삼성전자의 태블릿 PC인 '갤럭시 탭' 패키지를 납품하면서 현지 업체와 공모하여 태블릿PC 커버와 펜 등의 액세서리 납품 단가를 인상하고, 이에 대한 인상분 일부를 받아내는 형식으로 삼성전자에 약 73억 원의 손해를 끼쳤다고 이들을 고소했다고 합니다.

 

 

 

 

2021년 연간 70만 대의 태블릿 PC 패키지를 6년 동안 납품하는 장기 계약이 체결되었는데 이때 원래 개 당 9달러였던 액세서리 납품단가가 개 당 15달러로 결정되었습니다. 6달러가 인상된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들이 이집트 현지 업체와 공모해 액세서리 납품 단가를 인상했다고 의심하는데요. 이후 이 3인 중 1인이 국내에 회사를 만들어 가격 인상분의 일부를 이집트 현지 업체로부터 받았다는 것이 삼성전자 측 입장입니다.

 

이와 반면 해당 직원들은 이집트 현지 업체와 삼성전자가 납품 단가 인상을 결정했으며 자신들은 관계가 없고 관여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내부 감사를 통해 이 사건을 파악하고 지난해 7월에 검찰 측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3인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측은 "해외에서 발생한 사건이라 구체적인 고소 내용은 알 수 없다, 수사 중인 만큼 공식 입장은 없다."라고 말했는데요.

검찰 관계자도 고소장이 접수된 것은 맞지만 "수사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확인 불가하다"라고 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집트 교육부와 협력하여 2018년도 9월에는 태블릿 PC 100만 대, 이듬해 10월에는 약 70만 8,000대를 지급한 바가 있습니다.

이집트는 젊은 연령층과 높은 구매력으로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손꼽히며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이기 때문의 삼성전자의 주요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횡령 사건이 사실이라면, 역시나 간도 크고 깡도 큰(?) 사람들이 큰 회사에서 일하고 큰돈을 횡령할 수 있나 봅니다. 

저는 간이 작아서 평생 쫌쫌따리로 살아가려나요! 아무튼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 감사드리며 모두들 좋은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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