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따입니다.
점점 벚꽃이 만개하는 완연한 봄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군데군데 피어있는 벚꽃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 주말이면 팝콘처럼 풍성하게 피어있겠죠?
오늘은 연예가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개그우먼 박나래 씨(이하 박나래라고 칭하도록 하겠습니다) 집 금품 도난 사건입니다.
박나래 측은 어제인 8일 "최근 박나래의 집에 도둑이 들었고 금품을 도난당했다. 경찰서에 신고한 상태이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박나래는 MBC TV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해 한층 더 인기를 몰고 있는 연예인입니다.
그는 2021년 이태원동 단독주택을 경매로 55억 원에 구입하였습니다.
박나래는 귀금속 등을 포함한 고가의 물건들이 분실되었다는 것을 그저께인 7일에 알게 되었습니다.
하여, 바로 다음 날인 8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날 박나래는 MBC 표준 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불참했는데요.
불참 사유는 컨디션 난조였습니다.
도난 피해 규모는 수천만 원 대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박나래의 라디오 불참에 대해 '나 혼자 산다' MC 전현무와 가수 보아의 라이브 방송 여파로 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전현무와 보아의 라이브 방송 중, 보아는 "전현무와 박나래가 사귀면 전현무가 아깝다"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후 네티즌들의 비난이 일어 그들은 사과해야 했습니다.
아무튼, 박나래의 이번 라디오 불참은 보아 때문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건에서 불행 중 다행히도 박나래의 신체가 다치는 등 부상이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정확한 도난 시점이나 그 규모에 대해서는 차후 경찰 조사 이후 밝혀질 예정입니다.
오늘인 9일, 박나래 측은 아직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박나래 자택에 외부 침입 흔적이 없기 때문에 내부 소행으로 간주하고 수사 중에 있다고 합니다.
내부 소행이라 함은 즉슨, 지인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4/14 밝혀진 바로는 외부 소행이라고 합니다.
일반 사람들도 본인 집 어디에 어떤 물건이 있는지 정확하게 기억하기 어려운데요.
박나래는 일반 사람들 자택보다 넓은 집에 살기 때문에 더욱더 피해 규모 파악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박나래는 그간 '나 혼자 산다'같은 예능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자택 내부와 위치를 공개하였는데요.
이런 사적인 정보가 공개되어 있는 만큼 안전이나 도난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박나래는 이전에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연 당시, 사람들이 박나래를 꼭 만나야겠다며 집 앞에서 10시간씩 기다리기도 한다며 고충을 털어놓은 적이 있습니다.
사생활뿐만 아니라 신변의 위협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조금 더 각별한 유의가 필요해 보이네요.
스타들을 노린 도난 피해가 종종 발생하는데 하루빨리 범인이 발각되어 적당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 감사드리며, 한주의 중간인 수요일이 지났으니 좀 더 행복한 목요일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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